MB악법 의료민영화 반대 100인 선언은 누구?
상태바
MB악법 의료민영화 반대 100인 선언은 누구?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6.23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대표 100인 선언, 24일 국회 본청 앞에서 진행 예정

 

건강권 보장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희망연대 (이하 건강연대)가 ‘MB 의료민영화 악법 저지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대표’ 100인 선언을 24일 국회 본청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정세균, 민주노동당 강기갑, 진보신당 노회찬,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등과 보건의료단체연합 김정범 대표,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 건강사회를 위한약사회 송미옥 회장 등 사회 각층의 인사들이 발언을 통해 의견을 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기자회견 이후 각계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회 앞과 여의도 각 지에서 참여단체 성원들과 함께 ‘의료민영화 저지 캠페인’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건강연대는 “정부가 개인질병정보 공개를 담은 ‘보험업법 개정’과 의료기관의 채권발행을 허용하는 ‘의료채권에 대한 법률안’ 등 외국의료기관에 대한 규제완화를 담은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의료기관 등 설립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심의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건강연대는 지난 19일 민주당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민영화 저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의료민영화 정책에 대한 대응과 새로운 대안마련을 위한 ‘의료제도개선특위’를 원 내에 구성해 활동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