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아이트레이딩(대표 김달진, 이하 비아이)이 창사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ITI Cingress in Seoul 2002’ 행사가 대성황을 이뤘다.

ITI 심포지엄과 여름 휴가를 겸해 지난 3일부터 1박2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기공사, 치위생사 등 5백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비아이가 마련한 이번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은 데는 코스가 여름 휴가를 겸해 진행되는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는 측면도 있으나 무엇보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세계적인 연자들의 명강의가 마련됐다는 데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임프란트계의 거두라 할 수 있는 Dr. Belzer와 Bruder, Dr. Hess 등의 연자가 나와 ‘심미적 임프란트’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일본 ITI의 리더인 Dr. Katsuyama가 ‘임프란트의 변화와 최근 트랜드’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경희 치대 이성복 교수와 이백수 교수 등이 오는 10월 세계 ITI 심포지움에서 발표될 신제품을 미리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비아이는 지난달 28일 세미나실 오픈 기념으로 ‘제1회 ITI 임프란트 기초코스’를 진행했다. 임프란트의 기본적인 과정과 시스템 설명, 모델 실습 등으로 진행된 이번 코스에서는 이재신 원장을 비롯해 이성복 교수, 최순철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기본적인 임프란트의 개념과 적용 방법 등 기초적인 컨셉에 중점을 둔 강연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아이 한 관계자는 “이번 코스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임프란트를 처음 시작하려는 임상의들에게 핵심적인 내용으로 다가감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시술의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비아이는 오는 9월 중 제2회 임프란트 코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태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