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임플란트 보철 궁금증 '대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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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임플란트 보철 궁금증 '대해부'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07.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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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300여 회원 참여 가운데 하계 특강 성료…오는 9월 13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창준 이하 KAOMI)가 지난 5일 오전 8시 30분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강당에서 하계 특강을 열고 회원들이 임플란트 보철 치료시 궁금하게 여기는 주요 사항들에 대해 집중 해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하계 특강에는 3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참석하는 등 예상보다 훨씬 많은 회원이 참석했으며 본 강연장에 전체 수용이 불가능해 화상으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강연장을 추가로 오픈하기도 했다.

학술 강연으로는 김창환 소장(A.T 센터)의 '임플란트 보철물의 기능과 심미를 위한 디자인', 김정찬 원장(동대문치과의원)의 '쉽고 간편한 아스트라 전치부 심미 수복'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됐으며, 평소 회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플란트 보철 치료와 관련한 주요 질의를 취합해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집중적인 강연이 진행됐다.

▲ 민원기 위원장
강연은 임플란트 보철치료와 임플란트를 지대치로 사용하는 가철성 보철 치료로 나눠 총 7개의 강좌가 마련됐으며 연자로는 배은경 교수(가톨릭 성모병원), 김종엽 원장(보스톤허브치과), 임영준 교수(서울 치대),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박상원 원장(전남대 치과병원), 이석형 교수(삼성서울병원), 이근우 교수(연세 치대) 등 유명 연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민원기 우수회원제도위원장은 "실질적인 특강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강연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회원들의 관심도가 높은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종일 강연을 마련하는 등 학술대회와 달리 동·하계 특강은 회원들 눈높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려고 노력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KAOMI에서는 동·하계 특강 시 우수회원 구술고시를 병행해 회원들의 참여도를 더욱 높였으며 특히 지방에 있는 회원들의 참여도가 눈에띄게 늘었다고 한다.

민원기 위원장은 "지방에 위치한 회원들의 우수회원 취득을 좀더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강연과 구술고시를 한번에 마칠수 있도록 일정을 맞췄다"며 "앞으로 우수회원 양성에 주력하고 이들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등 우수회원들이 학회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 회원들이 강연장 외부에 마련된 치과기재 부스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민 위원장은 "임원진들이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회원눈높이에 맞는 학회 운영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참여가 더 높아지고 학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앞으로 KAOMI가 더욱 발전하는기반이 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AOMI는 오는 9월 13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국제회의동에서 '심미를 위한 임프란트 치과학'을 주제로 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기등록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사전등록은 내달 31일까지이다. 참가는 선착순 마감될 수 있으며 등록 문의는 KAOMI 사무국(02-558-5966)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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