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협회, 신경과학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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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스협회, 신경과학 국제세미나 개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08.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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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일 일산병원 대강당서…‘감각, 지각, 인지와 인체동작’ 주제로

한국보바스협회(회장 황병용)는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대강당에서 ‘감각, 지각, 인지와 인체동작’라는 주제로 재활의학 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및 언어치료사 등 250여 명을 초청, 신경과학 국제 세미나를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경학적 측면에서의 인체가 외부정보를 받아들이고 동작으로 이어지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해를 통해 재활치료와의 연관을 알아보고 재활의학 전문의부터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재활치료 담당자들이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위해 아일랜드 Limerich대학 나이젤 이안 로스(Nigel Ian Lawes) 박사와 국제신경치료센터 메리 린치(Mary E Lynch-Ellerington) 여사를 초청, 신경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세미나는 로스 교수의 신경과학의 기초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린치 여사의 신경과학과 치료의 접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치료 실연까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보바스협회 하치심 서울시회장(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기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현재 환자들에게 하고 있는 치료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는 과정”이라며 “신경과학과 치료의 접목으로 과학적인 접근을 통하여 보다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보바스협회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국제세미나뿐만 아니라 다양한 워크샵 등을 실시하여 국민 보건의료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당일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일산병원 재활센터(031-900-06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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