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이식학회 학술행사에 이사진 및 회원참여 독려 의사 담긴 공문 발송
취임 당시 임플란트 학회 통합 물꼬를 트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던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 정필훈 회장이 추계학술대회 시즌을 맞이해 타 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KAO 측은 지난달 10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임창준 이하 KAOMI)와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김명진 이하 이식학회)에게 "학회 간의 상호친목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각 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임원진 및 회원들에게 참가를 독려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실제 KAO 측은 지난 13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09 KAOMI 추계학술대회에 정필훈 학장 등 임원진들이 직접 참가했으며 향후 열릴 이식학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것임을 시사했다.
정필훈 회장은 "이번 결정은 KAO 이사진 전원이 만장일치로 합의한 것으로 이를 기점으로 3개 학회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3개 학회가 합심한다면 현재 논의 중인 임플란트 학회 통합 문제도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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