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료·장비, 최신교정 술식 발전에 큰 기여
상태바
신재료·장비, 최신교정 술식 발전에 큰 기여
  • 조규봉 기자
  • 승인 2004.11.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에서의 디지털, 진단의 새로운 혁명 가져와

"무엇보다도 치과업계의 선진화, 고도화 된 장비와 재료가 최신교정 술식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이러한 장비와 재료를 토대로 최신교정 술식 연구에 더욱 더 매진할 것이다."

지난 5∼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백형선 회장은 "선진장비와 신재료가 최신교정기술의 발전을 가져왔다"고 밝히고, 특히 "치과계의 디지털 물결은 술식 및 진료 등 다방면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를 낳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백 회장은 "치과에서의 디지털은 정말이지 환자입장에서 보나, 의사입장에서 보나 진료환경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이로 인해 치과도 많이 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렇듯 신재료·장비의 발달로 최근 교정환자들은 디지털 엑스레이로 찍혀진 자신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이제 더 이상 시술자들은 장시간 환자들을 기다리게 할 필요가 없게 됐다. 디지털 방식의 신장비가 장시간 동안 진행됐던 치아교정의 지루함을 단기간에 해결했기 때문이다.

특히 치과에서의 디지털은 진단의 새로운 혁명을 가져왔다고도 볼 수 있다.

백 회장에 따르면, 현재 치과진료 술식은 정적인 진단에서 동적인 진단으로 탈바꿈 되어 가고 있다. 이는 3차원적인 동영상 3D의 진단을 말하며 디지털이 치과의 진료환경과 시스템을 바꿔놓았다는 얘기.

즉, 다양한 장비의 도입은 정적인 진단에서 동적인 3차원적 진단으로 진료 및 진단 시스템을 바꾸는 진료혁명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또한 빠르고 정확하고 편한 3박자가 맞는 진료 시스템을 가능케 했다.

이에 대해 백 회장은 "정말이지 괄목할만한 발전과 성장률 아니냐"며 "이 모든 것이 개인이 이룩한 발전이 아니라 치과의사를 포함한 치과업계 대표,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모두가 이뤄낸 오늘날의 쾌거"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