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대 개교 30주년 동문 초청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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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치대 개교 30주년 동문 초청 행사 '풍성'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09.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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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25일 국제심포지움 및 30주년 기념식 등 행사 준비 만반…세계 도약 계기로 발전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조남표 이하 전북 치대)이 치대 동문들과 현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학생들을 초청해 다양한 학술강연 및 이벤트를 마련하고 모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 전북 치전원 조남표 학장(좌측)과 최병선 동문회장
이번 개교 30주년 행사를 위해 전북 치대와 동문회가 공동으로 행사기획에 나섰으며 최대한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내달 22일~23일 양일간 오전에는 동문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조인식 교육 워크샵과 자체기념만찬이 예정돼 있다.

23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전북대 양이재에서 재학생들을 위한 'Special Lecture'가 마련되며 뷰머 교수(UCLA 보철과)와 야지마 교수(일본 동경치대 구강외과), 윤여은 원장(뉴욕NYU치과)이 특강을 한다.

이어 같은날 오후에는 전주코아리베라 호텔 백제홀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은 1부 opening ceremony, 2부 presidential dinner, 3부 welcoming reception/closing ceremony의 순서로 진행되며 전북 치대가 걸어온 30년간의 역사를 회고하고 앞으로의 희망찬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축하행사가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24일 오전 9시 전북대 진수당에서는 'New Strategics of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국제임상심포지움이 개최된다.

심포지움에서는 전북 치대 임대호 교수가 'The Valuable Episodes of Autogenous Bone Graft'를, 일본 동경치대 구강외과 야지마 교수가 'Implant Treatment Changes from Clinical Test, Malpractice and Concensus'를, 최성용 원장(넥스덴 치과)이 'Esthetics in Implant Dentistry'를, 미국 미시간 치대 보철과 오원석 교수가 'Partial edentulism: removable partial denture and dental implant'를, 이어 UCLA 치대 뷰머 교수가 'Implant Surface Science: Clinical Ramifications'을 주제로 강연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북대 치과대학 앞 잔디광장에서 전북치대 총동창회(회장 최병선)가 마련한 '전북치대 개교 30주년 기념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가수 이동원과 클래식공연단 루체의 특별공연과 칵테일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25일에는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동문친선골프대회가 군산 C.C에서 개최된다.

조남표 학장은 "개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의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세계치의학계를 선도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30주년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 치대는 개교 30주년 행사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전라북도청 보건위생과와 전라북도, 전주시치과의사회와 협조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에 대한 구강검진및 치료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남표 학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차후 전북대 치과병원뿐 아니라 가능하면 동문들의 협조를 구해 개인치과의원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비록 한정된 재원을 가지고 한시적으로 시작하는 사업이지만 우리대학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들을 고려할 때 향후 계속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북 치대 개교 30주년 관련 행사 문의는 닥터클릭(02-543-89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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