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주치의제 향한 '사업 결연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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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주치의제 향한 '사업 결연식' 진행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9.24 18: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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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서경지부, '틔움과 키움' 사업 결연 맺어…상호 지원과 협조 아끼지 않겠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경지부(이하 건치 서경지부 회장 정달현)가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 도입 실현을 위한 기반사업 ‘틔움과 키움’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건치 서경지부는 24일 마포구 예본 치과에서 건치 서경지부와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대표 박영선 이하 지역아동센터), 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소장 최은영 이하 이레구강연구소)는 ‘틔움과 키움’ 사업 결연식을 진행했다.

이번 결연식을 통해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치과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한해 보호자의 동의하에 치료를 진행하는 등 이를 원활하게 수행 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좌)지역아동센터 성태숙 부회장, 이레구강연구소 최은영 소장, 우)건치 서경지부 정달현 회장

또한 건치 서경지부는 현재 저소득소외계층 아이들의 몸과 맘을 돌보는 몸&맘 주치의 프로젝트 ‘틔움과 키움’을 서울시 동작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건치 서경지부는 서울시 동작지역 저소득 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방과후 공부방 1:1 주치의 관계를 맺고 일상적인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 활동을 치과 5개소, 구강건강교육 1개소와 함께 ‘틔움과 키움’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건치 각 지부에서는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 도입을 위한 ‘틔움과 키움’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건치 부경지부는 ‘사랑의 폐금’이라는 희망기금을 조성, 주치의제도 진행을 위한 재정적 준비를 완료한 상태며, 인천지부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건강축제 치카푸카 대작전을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진행 중이다.

아울러 광주전남지부는 치과·의학과·한의학과 검진 및 치료를 진행하는 건강지킴이, 전남대 심리연구소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심리치료를 이끌어갈 마음 키움이, 문화체험을 함께하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징검다리’ 문화 틔움이를 선정해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이밖에도 건치 울산지부, 전북지부 등이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틔움과 키움’ 브랜드를 각 지부의 특색에 맞게 재설정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건치는 ‘아동·주치의제’ 도입을 위해 ‘구강보건사업팀’을 결성하고 지난 7월 23일 1차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지부별 ‘틔움과 키움’사업 진행 이후 명확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2차 워크숍을 오는 11월 개최할 전망이다.  

건치 서경지부 정달현 회장은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 도입을 향한 각 지부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경지부의 '틔움과 키움' 사업 결연식을 기점으로 치과주치의제로 가는 길이 한 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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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 2009-09-26 12:16:50
그런데 전 사진보고 원간사님인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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