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민씨는 지난 1일 디오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사외이사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변우민씨는 앞으로 디오의 주력 사업분야인 임플란트, 치약 및 심장내과용 스텐트 등의 제품 홍보활동과 마케팅 지원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디오는 1983년 설립해 2000년 코스닥 등록, 현재 세계 50여국에 첨단의료기기를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특히 치과용 임플란트 분야에서 국내 리딩기업이다. 또한 최근 본격적인 거품치약 판매와 전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심장내과용 스텐트 부분에서 특허와 유럽 CE인증 등을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변우민 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평소 첨단 의료사업 분야에 관심이 많던 차에 디오의 심장내과용 스텐트 사업을 접하고 좋은 계기를 통해 디오와 인연을 맺게 됐다”면서 “막중한 책임을 진 만큼 최선을 다해 Health Care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디오와 함께 국민건강 증진과,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오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헬스케어 사업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수준은 이미 세계시장에선 인정을 받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게 사실”이라며 “최근 여러 드라마와 연예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변우민 이사를 영입해 고객과 기업간의 원활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변우민 이사는 첫 프로젝트로 9월부터 메디컬사업 분야의 디오치약, 디오거품치약 홍보 및 영업지원을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마케팅 활동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