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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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앞장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10.16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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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1사 1촌 자매결연 맺은 시전마을 의료봉사 실시…집수리 및 도배공사도 병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하 건보공단) 의료봉사단 '사랑실은 건강천사'가 지난 15일 공단 일산병원, 대전지역본부 사회봉사단 및 가족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1사 1촌 자매결연마을인 충남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도배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건보공단은 지역 내 이비인후과 및 안과 진료기관이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민 약 100여명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고령 및 홀로 사는 노인 2가구에 대해서는 집수리 및 도배봉사를 겸한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 지역인 시전마을의 경우 60대 이상 노인이 대부분으로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은 2005년부터 시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와 위안잔치, 농산물 판매, 무료진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의료사각지대인 노인·장애인시설, 다문화가정, 도서 벽지 등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 11일 초음파영상진단기 등 4개 진료과목(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한방)의 주요 의료장비가 장착된 진료차량을 이용해 수원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에 대한 초음파 검사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갑상선 종양의심 등이 확인된 2명에 대해서는 아주대학교병원에 정밀검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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