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부 레진 - Surefil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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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부 레진 - Surefil이 강세
  • 편집국
  • 승인 2002.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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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적 수복이 가능한 복합레진은 개발 초기에 구치부용 수복재료를 이용하기 어려운 전치부에 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복합레진의 물성이 점점 더 개선됨에 따라 요즘에는 구치부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구치부 수복에 필요한 조건들을 강화시킨 구치부전용의 복합레진도 시판되고 있는데, 이번 호에서는 구치부용 복합레진의 사용현황에 대해 살펴본다.

전구치용 복합레진보다는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응답자의 수도 전구치용 복합레진의 경우에는 88명(복수응답 포함)이었지만 구치부용 복합레진은 75명이었다. 재료의 인지도나 관심 면에서도 전구치용이 ‘모른다’나 ‘기타의 답’이 5% 이내였던 반면, 구치부용은 그 비율이 20%에 육박했다.

재료에 대해서 많이 소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고, 전구치용 복합레진만으로도 시술의 편리성이나 치료의 결과가 충분히 만족스럽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75명의 응답자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은 17명(22.7%)이 응답한 Dentsply의 Surefil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3M의 Filtec P60이 12명(16%), Vivadent의 Ariston PHC가 9명(12%)이었다.
하지만 인지도가 낮아서인지, 가장 많은 수인 20명이 기타의 제품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기타제품의 상품명을 적을 수 있도록 했으면 결과집계가 가능했겠지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Filtec P60(3M)이 가장 높은 1.58을 기록했다.
Ariston PHC(Vivadent)와 Surefil(Dentsply)은 각각 1.55와 1.47을 기록해서 낮지 않은 만족도를 보였다(Cavex의 Quadrant와 Bisco의 Aelite는 만족지수가 ‘2’로 가장 높았지만, 사용자가 1명이어서 의미가 없는 수치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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