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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초심 변치 않는 우리가 되자[말 달리자] 전북 건치 황진 회원(원광 86졸)
황진 | 승인 2009.11.25 17:57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소리 없이 계절이 수도 없이 바뀌더니 세월이 유수 같아서 빨리도 흘렀습니다.

치과의사 몇 명이서 수공업적으로 만들어진 전북 건치가 이제는 성장하여 뿌리 깊고 튼튼한 단체로 우뚝 섰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관계되는 모든 분들에게, 특히 개인적으로 송구스럽고 부끄럽지만 현 집행부를 비롯한 여러 후배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무상하다고 하는데 그동안 한국사회는 사회적, 정치적으로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겨우 회복하였던 10년의 정권교체도 있었고, IMF경제위기, 최근에 세계적 금융위기까지도, 그리고 더욱더 우리들이 많이 변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건치가 창립되던 해 개업을 하여서 경력 20년의 개업 치과의사가 되었습니다.

어느 시인 치과의사는 젊은 날의 꿈이 우리의 삶을 밀고 간다고 하였습니다. 나와 우리들도 지난 20년 동안 순전히 그러하였기를 희망해봅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젊은 날의 꿈은  무엇이었을까요? 우리들 가운데 조금씩은 다를 수 있겠지만 이것만은 모두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우리들에게 먹고사는 빵의 문제만이 우리 삶의 전부는 아니라는 삶의 태도라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 20년, 30년이 흘러도 아니 우리의 삶이 멈춰지는 그 날까지도 우리가 학생 때 가졌던 생각과 지향이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성숙해지고 왕성해 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최소한 "학생 때는 내가 너무 순진 했어  그때는 세상을 너무 몰랐었지. " 라는 따위의 말은 하지 않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양의 한 성현께서도 대인은 어려서의 생각을 잃어버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전북건치 20년을 회고해보니 생각나는 일과 보고 싶은 얼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김병오 선생, 차상희 선생, 특히 마음 아프지만 박동준 선생이 그렀습니다.

항상 주어진 삶에 자족하고 감사하면서도 세상의 진보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품었던 젊은 날의 초심이 변하지 않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라며 스스로 다짐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황진(군산 중앙치과)

황진  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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