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씨어터, 지난 28일 신흥사옥 12층서 '10주년 기념식'진행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 모임 덴탈씨어터(회장 박선욱)가 지난 28일 신흥사옥 12층 카페테리아에서 열번 째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덴탈씨어터는 이번 '10주년 기념식'을 통해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답게 프랑스 명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압축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념식의 뮤지컬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 '아나키아'연극반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들은 '노트르담 드 파리' 주요장면의 노래와 춤을 함축해 프랑스 원어로 선사했다.
또한 덴탈씨어터는 '10주년'을 맞이해 기념 책자 '동행'을 출간 했다.기념 책자에는 지난 1999년 ‘세일즈맨의 죽음’을 시작으로 2000년 ‘안띠곤느’, 01년, 03년 ‘꽃마차는 달려간다’, 2002년 ‘위기의 여자’, 04년 ‘날 보러와요’, 05년 ‘아일랜드’, 06년 ‘해가지면 달이뜨고’, 07년 ‘맨발로 공원을’, 08년 ‘늙은 부부의 이야기’, 09년 ‘신의 아그네스’ 등의 팜플렛과 공연 사진 및 기사들이 모두 담겨 있다.
덴탈씨어터 박선욱 회장은 "지난 10여년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덴탈씨어터와 함께 했던 많은이들의 추억을 새롭게 떠올릴 수 있게 마련한 작은 선물"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기념식에는 지난 공연들의 실황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해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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