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품 검사기관 ‘선진국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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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품 검사기관 ‘선진국 수준’으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12.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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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 단계적 도입…오는 3일 관련 열린포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 도입’를 주제로 오는 3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포럼에는 ▲시험검사기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 ▲우수시험검사기관의 운영시스템 가이드라인 ▲외국의 시험검사기관 운영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소비자단체·학계·시험검사기관 관계자 등과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먼저 검사제도과 최현철 연구관이 ‘시험검사기관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이어 부산식약청 채갑용 과장이 ‘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또한 에스지에스테스팅코리아(주) 민지홍 박사가 ‘시험검사기관 운영 외국사례’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곽영주(인천보건환경연구원), 김광태(롯데중앙연구소), 신혜승(한경대학교), 오영선(한국화학시험연구원), 이희덕(한국식품연구소), 조윤미(녹색소비자연대), 하채림(연합뉴스), 검사제도과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은 검사원의 검사능력, 분석장비 운용 등 검사업무 전반에 대한 품질보증을 통해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운영체계로서, 국제 교역 시 검사결과에 대한 분쟁에도 우리 검사기관의 분석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청은 동 운영시스템을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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