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일본 토야마 방문…국내 수불사업 현황 및 지역 추진 현황 등 발표
부산 치대 김진범 교수와 창원시 보건소 오막엽 계장이 지난 14~15일 일본 토야마에서 열린 제33회 충치예방전국대회에 참석해 국내 수불사업 현황 및 추진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충치예방불소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건강격차가 없는 사회를 목표로 하여-"누구에게나, 어디서나, 불화물 이용으로 좋은 치아로 건강하고 활기찬 토야마(건설)"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일본 치과대학 예방치과 교수 및 치과의사, 치위위생사, 관련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 김진범 교수는 '한국의 구강보건법과 불소이용의 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오막엽 계장은 창원시의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추진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이들 외에도 니가타현 이시카미 복지보건부장이 '니키타현 구강보건사업-치과보건조례제정에 이르기까지'를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난도시 이나미초등학교 가와무라 양호교사, 니가타현 후생부 건강과 가타오카 연구원, 토호쿠대학 대학원 치학연구과 아이다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선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한편 전국대회 후 김진범 교수와 오막엽 계장은 토야마현 난토시 정수장을 방문해 상수도사업소장을 둘러봤으며 중증장애인직업훈련센터로 이동, 센터 입소 장애인들을 위한 불소용액양치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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