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 Dr. Lang 교수 초청 임플란트 특강 개최
상태바
KAO, Dr. Lang 교수 초청 임플란트 특강 개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12.03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플란트 임상 기초 및 장기 사용으로 인한 주변 질환 등 전반적 체계 짚어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필훈 이하 KAO)가 현 EAO(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의 공식 저널인 COIR(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의 편집장인 Niklaus P. Lang 교수를 초청해 임플란트 임상과 관련한 기초 및 시술 후 장기 사용 시 발생 가능한 주변질환 등에 알아보는 심도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Niklaus P. Lang 교수
지난 29일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KAO 추계학술대회에서는 Lang 교수가 대표 연자로 참석 '시간의 추이에 따른 임플란트 주변 생역학적 변화와 해결책'을 주제로 종일 강연을 펼쳤다.

Lang 교수는 오전에는 'Treatment strategies'와 'Osseo-and soft tissue integration'을 주제로 임플란트 기초와 골유착 과정 등에 대한 임상 현상 및 문제점 등에 대해 강연을 전개했다

또한 오후에는 'Immediate implant placement-a critical appraisal', 'Biological complications', 'Treatment of periimplant diseases'를 주제로 발치 후 즉시 식립 과정, 임플란트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주변 변화 및 질환들에 대한 다양한 지견을 소개했다.

정필훈 회장은 "기존엔 최신 트렌트나 테크닉 위주로 학술강연이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임플란트 기초부터 시술 후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룰 수 있는 강연을 기획했다"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Lang 교수님을 어렵게 모신만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과 교양, 환자상담 등을 다룬 스탭 강연도 마련됐다.

이원 학술이사는 "임플란트는 다른 임상시술 보다 스탭과의 호흡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스탭 강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오전 스탭 강연으로는 '심미적 임플란트의 보조적 처치 방법(필러)'(강지연, 대전 선병원),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약물학과 복약지도'(김은석, 충남대)를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개그맨이자 최근 영어 강사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영철이 '진료실에서 하는 자신감 있는 영어'를 주제로 강연을 해 스탭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이어 '스탭을 위한 sedation'(신홍수, e-스타치과), 'PRP와 PRF의 임상적 사용과 환자준비'(조승헌, 세인트치과), '임플란트 보철물 완성부터 시작되는 유지관리법'(권영선, 포유치과)을 주제로 특강이 전개됐다.

또한 강연 내내 임플란트 수복 및 상악동 거상술 등 다양한 임상 증례 및 연구결과를 담은 포스터 25점이 전시돼 참석자들이 강연 외에도 여러 임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필훈 회장은 "올 한해 KAO 회장으로서 3개 임플란트 학회 통합을 위해 많은 시도를 해왔으며 이번 학술대회 역시 타 학회의 참가 문호를 활짝 여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며 "부디 임기 내 임플란트 학회 통합의 결실이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