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건강천사' 대구 다문화지원센터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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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은 건강천사' 대구 다문화지원센터로 출동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12.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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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결혼이주여성 100여 명 건강검진 실시…12월 중 부산 및 태안 방문 예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하 공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3일 대구 다문화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결혼이주여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안과·영상의학과·이비인후과 등으로 나눠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지난 9월 출범 이후 일곱 번째로 나선 이번 이번 봉사는 언어소통 및 가정형편 등으로 의료 접근이 어려운 다문화세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첨단 의료장비와 자가발전 시스템을 갖춘 의료봉사 차량을 이용해 진료가 이뤄졌다.

공단은 그동안 의료봉사차량을 이용해 약 1,500여건의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진료를 통해 갑상선암 의심자, 유방종양 등 질환 발견자들에 대해서는 병원과의 협의를 통한 정밀검사가 이뤄지도록 안내해왔다.

향후 공단은 18일 부산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19일 충남 태안의 도서·벽지마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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