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덕영)이 지난 10월 21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실시한 인증평가 결과, 인증평가서를 수여받아 대한민국 최초로 인증평가를 받은 치과대학이 됐다.

이 인증평가는 교육과 연구, 학생 및 일반행정 전반에 걸쳐서 치의학 교육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들을 갖추었는 지를 평가하는 과정이다.

강릉원주 치대는 기관의 우수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가장 늦게 설립됐음에도 전국 최초로 실시된 치대 인증평가에 가장 앞서 인증평가를 받을 것을 신청해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평가서를 수여받는 데에 성공했다.

강릉원주 치대 박덕영 학장은 “향후에도 인증평가 과정에서 드러난 아쉬운 점들에 대한 보완을 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요구되는 수준을 훨씬 상회함은 물론 국제적 수준으로 요구되는 기준조건 또한 여유있게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