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유형별 치과 프로토콜 개발할 터”
상태바
“장애유형별 치과 프로토콜 개발할 터”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12.29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단국대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조용범 병원장


축하드린다. 소감 한말씀.
장애인 구강진료와 관련 우리 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마취과 교수팀 하에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를 하고 있었다. 또한 최근 3년 동안에는 매년 일본의 장애인치과진료에 대한 연수 및 시설 견학을 해 오고 있다.

정부의 이번 지원으로 공간 및 시설, 인력을 확충해 충남·대전 권역의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를 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을 계기로 장애인복지법의 15개 장애유형별, 장애 급수별 치과 진료 프로토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를 구체적으로 어느 공간에 마련할 계획인가?
치과병원 1층에 623제곱미터(188.5평) 크기로 계획 중이다.

근무 인력은?
현재 166명의 교직원이 치과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추가로 약 7명의 전담 인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향후 설립비용을 어느정도로 예상하나?
센터 설립을 위해 정부가 지자체 지원 포함 10억 원을 우리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그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때문에 우리 병원 자체 예산으로 5억4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향후 설립된 후에도 매년 운영비가 소요되는데,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충청권역 거점 장애인 전문병원이 될텐데, 장애인이 몇 명이나 되나?
보간복지가족부의 발표에 의하면 충남, 대전, 충북을 포함한 경우 283,562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서울, 부산, 인천, 경기를 제외하고는 최대 수치이다.

실제 거점병원 세워져도, 장애인들은 이동이 매우 불편하다. 충청권이라도 먼 지역 장애인들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하는 등의 과제를 고민 중이다.

진료수가는 어떻게 할 계획인가?
이 부분이 어렵다. 치과진료의 특성상 비보험 진료가 많다. 전신마취 등 진료비가 많이 든다. 관계 기관과 계속 업무 협의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병원장으로서의 포부가 있다면?
장애인 치과진료를 전문적 인력과 장비를 가지고 담당함으로써 그 동안 치과치료가 어려웠던 충청 지역의 장애인들의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애인 환자 뿐 아니라, 충청 지역 치과의사들에게도 우리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장애인 치과진료에 관심 있는 지역 치과의사, 공중보건의사 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