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보건의료 담론의 장 '진보포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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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보건의료 담론의 장 '진보포럼' 가자!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1.1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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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연합, 29일~31일 서울대 보건대학원서 강연 및 토론의 장 마련

 

매년 새해 초 보건의료계 이슈를 주제로 다양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는 2010 보건의료진보포럼(이하 진보포럼)이 이달 말 개최된다.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진보포럼은 '희망을 위한 연대와 대안을 만들자'를 주제로 오는 29일~31일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개최된다.

'지방선거와 진보개혁진영의 연대 그리고 대안정치세력화의 모색'을 주제로 한 개막토론으로 시작될 이번 진보포럼에서는 3일에 걸쳐 노동 및 역사, 건강, 언론, 여성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 및 토론, 좌담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29일에는 '한국사회 노동 문제 바로 알기'(하종강), '언론이 말하지 않는 건강기사의 오류'(김양중), '코펜하겐 회의 대실패와 새로운 기후운동의 탄생'(이유진), '건강은 평등을 지향하는가, 건강불평등의 실태와 대책'(조홍준)을 주제로 한 강연이 개최된다.

이어 30일~31일에는 '바람과 혁명의 노래, 라틴아메리카의 예술과 혁명의 역사'(우석균), '나는 왜 불온한가(김규항), '생각의 좌표 내 생각의 주인으로 사는 법'(홍세화),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기업이야기'(박상표), 'PD수첩의 진실과 한국사회와 광우병'(조능희), 'G20정상회담, 누가 무엇을 위해 모이는가'(우석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의약품접근권운동 어떻게 할 것인가 - 의약품공동행동'과 '건강운동에서 여성주의 모색 - 여성주의의료생협&글로컬페미니즘과 만나다'를 주제로 한 대토론이 진행되며 초청 좌담으로 한겨레21 노동 OTL 르뽀기자들이 '한국 사회와 노동을 말한다'를 주제로 직접 노동현장에서 겪었던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3일간의 일정 마지막에는 폐막 토론으로 '한국의료의 미래 :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대주제로 '의료민영화와 우리의 대안', '의료개혁, 어떻게 대중운동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토론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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