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악안면방사선과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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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악안면방사선과 새단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1.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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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마치고 12일 오픈…원내생 판독실·교육실 등 새롭게 마련

▲ 최순철 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방사선과(과장 최순철)는 6개월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일 오전 8시 30분 2층 로비에서 ‘새단장 기념식’을 가졌다.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의무장을 맡고 있는 허경회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장영일 병원장, 김명진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유동수 명예교수, 박태원 명예교수, 최대호 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 동문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병원 2층에 위치한 구강악안면방사선과에서 진행됐다.

6개월여에 걸쳐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구강악안면방사선과에는 원내생 판독실 겸 교육실과 어린이를 위한 촬영실 등이 새로이 마련됐다.

또한 환자의 진료 동선을 고려해 이동이 편리하도록 검사실을 재배치하는 등 환자 편의에 중심을 둔 리모델링으로 한층 더 쾌적하고 편리한 진료실로 탈바꿈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순철 구강악안면방사선과장은 “기존 진료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진료실, 양질의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마침내 영상진단의 첨단 디지털화와 방사선안전관리법 강화 등에 따라 최근 요구되는 환경에 부합하는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진료실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 과장은 “이같은 환경을 갖추기까지 함께 고민해 준 병원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 공사 관계자분들,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대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단순한 실내 환경의 새 단장이 아니라 병원의 비전처럼 최첨단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이번 진료실 새 단장을 또 한번 도약의 계기로 하여 훌륭한 장비와 시스템, 인적자원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 속의 구강악안면방사선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내외빈의 축사에 이어 테잎 커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을 마친 뒤에는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진료실 라운딩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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