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주노동자 진료센터 ‘활성화 추진’
상태바
울산 이주노동자 진료센터 ‘활성화 추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1.22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건치, 지난 14일 이주센터와 간담회…재원지원 방안 등 논의


▲ 울산건치 안재현 회장과 이주센터 김광식 소장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울산지부(회장 안재현 이하 울산건치)가 ‘울산 1218 이주노동자 지원센터’(소장 김광식 이하 이주센터)의 재정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울산건치는 지난 14일 시내 모처에서 이주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새해 이주노동자 무료치과진료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건치 안재현 회장과 이채택 이주노동자위원장, 변영호 진료팀장, 이주센터 김광식 소장, 조은정 신임사무국장 등이 참가했다.

울산건치는 먼저 2010년 이주센터와 무료치과진료소 운영비를 예년과 같이 지원키로 했으며, 회원들의 이주센터 가입을 통해 재정안정화에 기여키로 했다.

또한 이주센터 운영위원회에 이채택 위원장과 변영호 진료팀장이 참여키로 했으며, 등산, 운동회 등 이주노동자들의 다문화사업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울산건치 이채택 이주노동자위원장은 “이주센터가 2008년 북부사회복지관의 지원이 끊기면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서 “다음달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의 이주센터 후원회원 가입을 유도, 후원기금 확대를 통한 재정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채택 위원장
또한 이 위원장은 “해가 거듭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울산 뿐 아니라 경주, 양산 등 인근지역에서도 진료를 받으러 온다”면서 “재정문제를 해소하고 무료진료활동을 활성화 해 이주노동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센터 무료치과진료소는 울산건치 주도로 지난 2007년 4월 29일 개소했으며, 매주 일요일 12시~5시 2명의 회원이 팀을 이뤄 11개의 팀이 돌아가며 치과진료를 해오고 있다.

매주 평균 20여 명의 이주노동자들이 무료치과진료 혜택을 받고 있으며, 구강건강 상태가 심각한 이주노동자들에게는 회원치과와 연계해 보철치료도 해주고 있고, 작년부터는 6명의 의사가 참여해 메디칼 진료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