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치과인상에 '용인시 보건치과위생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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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치과인상에 '용인시 보건치과위생사회'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1.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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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치원, 경기 지역 학술·문화·봉사 등에 기여한 치과인 발굴…오는 3월 정총서 시상

 

지역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아동 및 장애인, 노인구강보건사업 등에 매진해온 용인시 보건치과위생사회가 제1회 경기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용인시 보건치과위생사회 활동 현장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양영환 이하 경치) 기관지인 경기치원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경기치과인상은 경기지역에서 학술, 문화, 봉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치과인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1회 경기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용인시 보건치과위생사회는 용인시 관내 처인구, 수지구, 기흥구 등 3개 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와 건강증진담당, 의료검사담당자 15명이 팀을 이뤄 활동하는 봉사단체다.

특히 지난 86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치아 홈메우기사업, 노인의치보철사업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연간 12,000여명에 달하는 지역민들에게 진료를 제공했으며 구강교육 등 예방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요 수상 원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처인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방처치 및 무료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초등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운영, 아이들이 계속적인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기치원 관계자는 "시민 구강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용인시 보건치과위생사회는 향후 뒤를 이을 경기치과인상 수상자들에게 자화상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제1회 경기치과인상 시상식은 오는 3월 27일 개최되는 경치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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