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치원, 경기 지역 학술·문화·봉사 등에 기여한 치과인 발굴…오는 3월 정총서 시상
지역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아동 및 장애인, 노인구강보건사업 등에 매진해온 용인시 보건치과위생사회가 제1회 경기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1회 경기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용인시 보건치과위생사회는 용인시 관내 처인구, 수지구, 기흥구 등 3개 보건소 구강보건담당자와 건강증진담당, 의료검사담당자 15명이 팀을 이뤄 활동하는 봉사단체다.
특히 지난 86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치아 홈메우기사업, 노인의치보철사업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연간 12,000여명에 달하는 지역민들에게 진료를 제공했으며 구강교육 등 예방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요 수상 원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처인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예방처치 및 무료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초등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운영, 아이들이 계속적인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기치원 관계자는 "시민 구강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용인시 보건치과위생사회는 향후 뒤를 이을 경기치과인상 수상자들에게 자화상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제1회 경기치과인상 시상식은 오는 3월 27일 개최되는 경치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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