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교수, 필리핀서 자가치아 뼈이식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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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교수, 필리핀서 자가치아 뼈이식 강연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1.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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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차 필리핀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기념학술대회 초청…상반기 중 대만 및 일본 방문 예정

 

한국 자가치아 뼈은행 운영위원회 김경욱 위원장(단국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이 지난 16일~17일 양일간 열린 제50차 필리핀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기념학술대회에 참석해 'Clinical Application of Auto-Teeth as a Bone Graft Material'을 주제로 자가치아 뼈 이식 시스템에 대한 특강을 했다.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30여명의 연자와 200여명의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 초청 연자로 나선 김경욱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골이식 과정에서 기존 뼈 이식재를 사용할 경우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언급하고 "자가치아 뼈 이식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부가적인 수술 없이 자가골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김경욱 위원장은 "자가치아 뼈 이식 시스템을 적용하면 발치한 후 그냥 버려졌던 치아가 환자와 동일한 유전적 구조를 갖고 있는 환자 맞춤형 이식재로 재활용 할 수 있어 공익적인 면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경욱 위원자은 이번 필리핀 방문에 그치지 않고 오는 3월과 6월에 대만, 일본 등지에서 '자가치아 뼈 이식 시스템'에 대한 강연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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