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치과병원, '쉐플리VIP클리닉' 정식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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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치과병원, '쉐플리VIP클리닉' 정식 가동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2.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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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시설 갖춘 VIP 전용 클리닉…이동시간 등 생략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 백형선 병원장이 봉헌사를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백형선 이하 연세 치과병원)은 대통령을 비롯한 VIP들의 원스톱 진료가 가능한 '쉐플리VIP클리닉'을 개설하고 지난 28일 오후 4시 봉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설된 쉐플리VIP클리닉은 국내 VVIP(초우량고객)들을 위한 전용 클리닉으로 유니트체어 4대, DDR센서를 장착한 최신 파노라마 촬영 장비, 미세수술을 위한 현미경이 구축된 수술실, 접견실 등을 한곳에 마련해 원스톱 진료가 가능한 독립적인 클리닉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곳에서는 진료과의 구분없이 VIP의 질환에 따라 해당 진료과 의사가 이동해 치료를 하게 되며 별도의 이동 및 대기시간이 생략돼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봉헌식에서 백형선 병원장은 "최고의 시설과 시스템 구축으로 VIP들에게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급변하는 치과환경에서 연세 치과병원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발 앞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창일 의료원장 역시 "쉐플리VIP클리닉 개설로 VIP 뿐 아니라 해외환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쉐플리VIP클리닉이 지속적인 진료 편의시설 증대로 연세 치과병원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쉐플리VIP클리닉 명칭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및 병원의 전신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 치과학교실을 설립한 쉐플리(W.J Scheifley)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차용됐다.

▲ 쉐플리VIP클리닉 봉헌식을 마치고 백형선 병원장(좌측에서 3번째) 등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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