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목할 만한 임플란트 술식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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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목할 만한 임플란트 술식 알아보자!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2.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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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임상치의학연구소, 지난달 31일 제4회 심포지움 성료…최적의 임상술식 가이드 제공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 심포지움이 지난달 31일 오전 9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임플란트 치료의 최신경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술식의 다양화로 임상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괄목할만한 치료법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최적의 임상술식을 선택하는 가이드를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에는 오전부터 250여 석의 좌석이 꽉 찰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임플란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8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연구 결과 및 사례가 발표됐다.

▲ 신상완 소장
먼저 오전에는 'Bone Graft and Current Biomaterials'(김선종 교수), 'Self-compaction & CMI Fixation 기법(다양한 임상적용과 3년 경과 보고)'(허영구 박사)를 주제로 골이식재 및 사이너스 등 다양한 임상적용에 대한 강연이 전개됐으며 'Tissue Regeneration around dental implants'(정성민 박사), 'rhBMP-2와 Immediate Loading'(김수홍 박사) 등 임플란트 뉴 트렌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Nobelguide의 장점과 미래'(홍순호 박사), '루이버튼을 이용한 쉽고 간단한 부착치은증대술'(양기빈 원장), '테세라 : 일반 보철과 임플란트 보철의 임상적 실효성'(이성복 교수), 'Overdenture : Locator를 중심으로'(류재준 교수) 등 다양한 임상 술식에 대한 장단점을 논의했다.

신상완 소장은 "골이식술과 치주조직 재생술의 진보, 보철 술식의 다양화로 임플란트의 임상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으며 성공률 또한 향상되고 있다"며 "국내 임프란트 임상적용 수준이 세계가 놀랄 만큼 성장한 현 시점에서 새로운 임플란트 술식과 최신경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임상에서의 최적을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는 매년 심포지움을 통해 최신 임플란트 술식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작년에 개최 예정키로 한 심포지움이 일정상 이번에 개최됨에 따라 올해 심포지움은 오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부족한 맨파워에도 현재 다양한 임상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의료기기 업체와의 MOU를 통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치의학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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