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사는이야기 송학선의 사진기행
테이블 마운틴
송학선 | 승인 2002.12.14 00:00


   
테이블 마운틴

내 어릴 적 살던 동네 북쪽에
반티이 산이 있었습니다.
빨치산이 산다는 소문의 산이었습니다.
마치 떡 목판을 엎어놓은 것 같이 생긴 산이었습니다.
반티이는 떡 목판의 경상도식 명칭입니다.
바로 테이블마운틴이었던 겝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남쪽 아프리카 산은
모두 반티이 산이었습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도 바로 그 반티이 산이 있었습니다.

거대하게 버티고 있는 테이블마운틴.
대륙의 융기와
바닷물에 의한 침식
그리고 인류의 발생에서부터
수세기
아프리카인들이 겪고 있는 슬픔까지를
가만히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송학선  hotsuns@freechal.com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학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명: (주)건치신문사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54길 21, 제1호 3층  |  대표전화 : 02)588-6946  |  팩스 : 02)588-6943
대표자: 전민용  |  청소년관리책임자: 윤은미  |  정보관리책임자 : 김철신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4634  |  발행인 : 전민용  |  편집인 : 김철신
Copyright © 2019 건치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