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재협, 회원사 ‘지원업무 강화’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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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협, 회원사 ‘지원업무 강화’ 나서야
  • 장동일 기자
  • 승인 2010.02.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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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감사서 지적…지부 활성화 지원금 제공도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송종영 이하 치재협) 2009년 감사가 지난달 20일 협회 회의실에서 한대석·전태창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감사는 작년 회무와 재정, 사업, 특별회계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하루종일 진행됐다.

감사에 앞서 전태창 감사는 “지난 한해 협회를 위해 힘 써온 송종영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또한 강한 응집력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업계 원로 및 회원사 여러분들게도 감사를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주용 분과에 대한 감사에서는 분과별 2009년도 사업계획에 맞게 사업 수행을 진행했고, 다소 미진했던 대 회원사 지원 업무에 대해서는 올해 많은 사업과 지원으로, 회원사 간의 단합과 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대석 감사는 “덴탈타임스의 광고비 미수 누적으로 인해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미수금에 대한 수금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회비납부 현황으로 이전까지 KT일반전화 합산으로 회비를 납부하던 회원사가 30% 정도로 적은 편이었으나, 2008년 이후 점차 증가해 현재 50%를 넘어 회비 납부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뒤, 이전까지 회비 미납으로 인한 제명 대상 업체가 많았는데 전년도에 비해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렸다.

또한 전태창 감사는 “회원사의 협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조 및 수입 업체와 전시회 참여 업체 이외의 회원사들에게 협회 차원에서 어떤 혜택을 줄 것인가를 간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며, “특히 각 지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협회의 규정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활성화 지원금을 제공함으로써 지방 회원사들도 협회에 참여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으며, 지부장 회의 때에도 안건으로 상정돼 채택이 됐으므로 향후 내부 검토를 통해 적절한 시행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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