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구강병리학 교실 '홈커밍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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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구강병리학 교실 '홈커밍데이' 성료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2.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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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재학생 및 후원회원 초청…스리랑카 방문기 담은 책자 발간

 

연세대학교 구강병리학교실(주임교수 김진)은 지난 6일 오후 6시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제2회 홈커밍데이를 마련하고 졸업생 및 재학생, 후원회 회원들을 초청하는 조촐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홈커밍데이에서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를 초청해 '생애의 발견'을 주제로 우리의 전 생애의 변화에 따른 각 세대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행복한 노년기를 맞이하기 위해 미리 준비를 해둬야 함을 강조하고 가족 등 다양한 세대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함을 강조키도 했다.

▲ 송필경 회원
이어 2부에서는 신입생부터 선배 회원까지 서로 소개하며 덕담을 나눴으며 새롭게 박사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고광성 회원은 "늙어가면서 욕심이 앞을 가리다보니 맑은 맘을 갖기가 힘들다"며 "점점 시대정신이 없어지면서 인생의 목표도 사라지고 있는 데 그럴 때일수록 우리가 추구해야 할 시대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맑은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에는 김진 교수와 구강병리학교실 후원회원 등 10명이 작년 7월 25일~31일 스리랑카를 방문한 경험을 담은 도서 '붓다의 땅, 스리랑카'가 처음 선보였다.

본 도서의 저자인 송필경 회원은 "스리랑카에 대한 정보 없이 백지상태로 방문했는데 거의 천년은 앞서있는 듯한 문화 수준에 엄청 놀랐다"며 "향후 스리랑카 의료지원 봉사 등을 고심해 다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때 많은 후원회원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구강병리학교실 김진 교수(좌측)가 박사학위 수여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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