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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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아이티 긴급의료지원단 파견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2.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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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8일까지 11박12일간 일정…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방문 의료지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배종화)이 지진 참사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긴급의료지원단은 경희의료원, 동서신의학병원, 경찰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1박 12일간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방문한다. 이들은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피해주민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에 참석하는 경희의료원 의료진은 정형외과 조형준 교수, 김영식 방사선사, 유재선 수간호사, 차은옥 간호사 등 4명이다.

한편 배종화 의료원장, 장성구 의대병원장 이하 부장단은 파견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 의료지원단 참가 의료진을 불러 이들의 자발적 봉사정신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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