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먼 태평양을 건너 온 파도들이 들이치는 바다도 볼 수 있고 센트랄 공원과 케네디 공원이며 거대한 남녀의 키스 조각상이 있는 사랑공원 등 작은 공원이 많아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는 좋았다. 특히 사랑공원에는 그 이름답게 항상 바다를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많았으며 바다에서 파도타기를 즐기기도 하고 바닷바람을 이용해 패러글라이딩을 하기도 하며 여러 가지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미리부터 가고 싶은 곳은 아니었지만 우리가 예상했던 코스에서 월요일 휴관하는 박물관이 있어서 남는 시간을 보낸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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