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치과학회 출범 일본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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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치과학회 출범 일본서 선포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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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일본장애인치과학회…지속적 교류키로

(가칭)대한장애인치과학회(준비위원장 이긍호, 이하 학회) 이긍호 위원장과 임지준 스마일 사업본부장, 서혜원 (마포구 보건소)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오사카 치과대학에서 열린 제21회 일본장애인치과학회에 참석했다.

1천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학회에서는 섭식연하장애, 정신장애, 치과진료 거부 장애인 환자 등에 대한 실태 및 치과에서의 대응에 대한 발표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10개의 강좌와 90개 포스터 발표 184개 비디오 강좌, 15개의 연제가 발표된 이번 학회의 두 번째 날인 14일에는 미스일본이었는데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히노미씨의 특별강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오사카 장애인 치과진료센터 개편에 대한 여러 입장(행정가, 신체장애본인, 지체장애자 보호자, 지적장애시설 등)에서의 의견개진을 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13일 저녁에 열린 간친회에서는 일본장애인치과학회 주요인사들과 한국대표단의 만남이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학회 이긍호 준비위원장은 "오는 27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가 창립한다"고 선포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벌여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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