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균 교수 단장으로 35명의 봉사단 참여…언청이 수술 및 치과·의과 진료 전개

이들 진료단은 방문기간 동안 꼴람똘라 기독병원과 FOB 병원에서 18명의 언청이(구순구개열) 환자들에 대한 수술과 함께 이동용 치과진료용 의자들과 초음파 등 최신장비들을 이용한 치과 및 의과 무료 순회진료를 전개했다.
또한 다카대학교 치과대학과 BSMMU(방가반두 쉐익 무지브 의과대학)에서 200여명의 치과대학 교수들과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구강암 수술과 임플란트를 주제로 한 강연을 개최해 현지 의료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9년 전부터 시작된 전남대 치과병원 해외의료 봉사팀은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인 교민들을 위해 초음파검사, 스켈링, 충치 치료 등 의과와 치과 치료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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