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D 경과조치 ‘필수교육 커리큘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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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D 경과조치 ‘필수교육 커리큘럼’ 확정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3.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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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학 40시간 등 21개 분야 총 192시간…다음주 첫 교육일정 발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가 향후 2년간 진행될 통합치과전문임상의(이하 AGD) 제도 경과조치를 위한 필수교육 커리큘럼을 지난 9일 확정해 발표했다.

치협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경과조치 기간동안 운영될 필수교육 강연은 총 21개 분야 192시간이다.

경과조치 신청자는 치협이 마련한 192시간의 강연 프로그램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 시간만큼 이수하면 된다.

필수교육 강연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AGD에 대한 안내를 하는 Inroduction이 1시간, 의료윤리 분야가 3시간, 법치의학이 의료문서의 작성 2시간, 의료소송 2시간으로 총 4시간 마련된다.

또한 ▲Medical Risk Assessment(치과치료 전 전신질환 환자 평가) 8시간 ▲발치·구강외과학(매복치 진단, 치료계획, 술기) 8시간 ▲마취(국소마취, 경구진정, 정맥마취) 8시간 ▲응급치과·심폐소생술(치과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및 CPR) 8시간 ▲임상사진촬영학(임상 사진촬영 술기) 3시간 ▲치과재료학(최신 치과재료 소개) 3시간 마련된다.

아울러 레이저치의학(치과용 Laser의 활용)에 2시간이 배정되며 ▲영상치의학(방사선학적 평가) 8시간 ▲감염관리(개원의가 지켜야 할 감염관리 지식) 4시간 ▲보존수복학(재료, 접착 등 최신개념) 16시간 ▲근관치료학 16시간 ▲치주학 8시간 ▲보철 및 교합학 24시간 ▲교정학(Minor tooth movement) 12시간의 강연이 마련된다.

특히 ‘임플란트학’(임플란트 관련 외과, 치주, 보철개념)에 가장 많은 40시간의 강연이 마련되며 ▲소아치과학(소아환자 management, 치수치료, 교정치료) 8시간 ▲측두하악장애(진단, 내과적 치료, 외과적 치료) 4시간 ▲구강내과학(구강내 연조직 질환, 구취, 구강건조증의 진단과 치료) 4시간의 강연이 마련된다.

각 분야별 구체적인 필수교육 커리큘럼은 본지 ‘소통’ 섹션 ‘알림판’을 참고하면 된다.(커리큘럼 보기 클릭!)

한편, 치협은 다음달부터 6월경까지 ‘2달 포맷’의 첫 번째 AGD 필수교육 일정을 확정해 다음주 초 발표할 계획이다.

치협 관계자는 “현재 각 강연마다 연자를 섭외 중이고, 대부분 섭외가 완료된 상황”이라면서 “서울·경기,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호남, 대전·충청 5개 광역시 권역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장소는 섭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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