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레이저 'Smile Las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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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레이저 'Smile Lase' 출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3.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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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트렌드, 본격 판매 돌입…S-Ultra Pulse 구현으로 주변조직 열손상 'NO'

(주)메디트렌드(대표 이종섭)가 이번 달 중순부터 차원이 다른 차세대 레이저 ‘Smile Lase'에 대한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Smile Lase'는 Soft Tissue 시술에 적합한 ’다이오드 방식‘을 적용한 레이저로 지난해 12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KGMP 승인을 획득했으며, 지난 3개월여 동안 4개 치과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받아 본격 판매에 돌입하게 됐다.

현재 치과용 레이저는 물의 반응을 이용한 ▲어뷴 ▲CO2와 ‘멜라닌·헤모글로빈의 반응을 이용한 ▲다이오드 ▲Nd:YAG 4개 방식의 레이저 20여 제품이 시중 유통되고 있다.

어뷴 방식의  레이저인 경우 고가인데다 수분을 이용하기 때문에 깎을 수는 있으나 깊이 있게 깎지는 못하고 속도가 느리며, 연조직 절단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또한 CO2 레이저의 경우는 ‘저가’라는 측면에서 기존에 많이 판매는 됐으나,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많아, 치과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다이오드 방식의 레이저는 CW방식과 Pulse 방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연조직 시술 시 접근성이 보다 용이하며,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메디트렌드가 2년여에 걸쳐 개발한 ‘Smile Lase'는 Pulse 속도가 20Hz~100Hz에 불과한 기존 다이오드 방식 레이저와는 달리 20000Hz에 달해 빠르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메디트렌드 이종섭 대표이사는 “Smile Lase는 25㎲, 20kHz라는 S-Ultra Pulse를 구현함으로써 주변조직의 열손상이 없이 메스보다 빠르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임플란트 시술 시 임플란트 손상없이 Peri-Implantitis 치료가 가능하다”고 특징을 밝혔다.

▲ 이종섭 대표
또한 이 대표는 “피부과용 레이저 등을 용도만 치과용으로 바꾼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Smile Lase’는 처음 개발단계부터 치과시술에 적합하게끔 고안됐다”면서 “Soft Tissue와 LLLT(Biostimulation)에 가장 이상적인 808nm Wavelength의 다이오드 레이저”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Smile Lase'는 ▲2차 수술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내살균 ▲레이저 큐렛 ▲지각과민 등 20가지 시술에 대한 ‘Preset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각 시술마다 일일이 주파수를 조절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없으며, 2시간 이상 연속 사용 시에도 에너지 변화 없이 안정적인 조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지혈 및 살균력 우수 ▲빠른 치유효과 ▲간편한 조작법 등의 장점과 더불어 소음이 거의 없고, 투과 깊이가 최대 2mm까지 적용돼 Tissue 속 깊은 곳에 존재하는 Bacteria도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Smile Lase'는 정가가 1,700만원으로 수입제품보다 훨씬 저렴하며, 메디트렌드는 출시를 기념해 10대에 한해 1,450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구입했으나 사용하지 않고 있는 CO2레이저 보상판매도 함께 진행 중이다.

제품 및 구입문의는 031)422-05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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