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잇몸의 날' 맞아 대국민 홍보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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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잇몸의 날' 맞아 대국민 홍보 봇물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3.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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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23일 잠실체육관서 '잇몸의 날' 기념식 개최…1000여명 대상 무료잇몸건강검진 시행

 

▲ 잇몸사랑 캐리터 '핑키'
치주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잇몸의 날'(3월 24일)을 제정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규성 이하 치주과학회)가 오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 2회 잇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동국제약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잇몸의 날'행사는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규모가 커졌으며 오전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약 1000여명에게 무료잇몸건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앞서 치주과학회는 지난 10일부터 극동방송과 SBS 라디오, CBS-FM 등을 통해 40초 간 치주병 홍보 광고를 방송하고 있으며 치과전문지와 주요 일간지를 통해 대대적인 치주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18일에는 KBS 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치주질환의 원인과 전신질환과의 관계 등을 짚어보는 '성인 90%의 소리 없는 고통, 치주병' 편이 방영 예정이며 KBS '비타민'에서도 치주병을 다룰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 회장은 "치주병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서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주질환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잇몸의 날 행사를 통해 치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잇몸의 날 홍보대사 최불암
이날 행사에는 잇몸의 날 홍보대사인 탤런트 최불암씨가 참석할 예정이며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 등 치과계 주요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이날 잇몸의 날 기념식 외에도 17일부터 25일에 걸쳐 전국 14개 지역 병원에서 치주병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알려주는 무료 공개강좌를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2-725-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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