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환 교수, '보편적 구강건강' 연구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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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환 교수, '보편적 구강건강' 연구 첫 선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3.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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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회, 23일 정세환 교수 환영회 및 특별 강연회…보편적 구강건강 정책 모색

 

▲ 정세환 교수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김철신)는 오는 23일 저녁 8시 건치 강당에서 1년 간의 영국 연수를 마치고 지난달 17일 귀국한 정세환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환영회와 함께 그동안의 연구 내용을 발표하는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건강세상 실현을 위한 구강보건 정책방향'을 주제로 정세환 교수가 영국에서 배우고 느낀 구강건강 불평등 문제 및 아동청소년 치과의료보장 문제, 노인틀니 등 치과보장성 문제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세환 교수는 "보편적 교육과 보편적 복지가 미래의 대안이듯 '보편적 구강보건'을 공급할 수 있는 정책이야말로 지속적인 구강건강향상과 불평등 해소를 보장할 수 있다"며 "보편적 구강보건정책의 이론적 원리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적용가능한 공중구강보건사업과 치과의료보장체계 실현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세환 교수는 그동안 University College London의 Aubrey Sheiham 교수 등과 구강건강 형평성 관련 연구와 토론을 진행해 왔으며, 이들 연구 성과를 정리한 논문을 관련 학회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회에는 정책연구회 회원 및 건치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강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588-6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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