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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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포럼’ 개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4.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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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시 프레스센터서…정부가 중점 투자해야 할 과제 도출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주관하는 B&D(Bridging & Development) 포럼이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5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신약개발 사례, 항암제 개발의 기술적 접근, 새로운 항암신약 개발 전략 등이 논의돼 향후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항암제 개발을 위해 정부가 중점 투자해야 할 과제를 도출하게 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LG생명과학 김인철 사장이 ‘글로벌 신약개발의 전략과 실제: Factive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를, 교과부 21세기 프론티어사업단장인 한국화학연구원 유성은 책임연구원이 ‘항암제 개발의 기술적 접근’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보건복지부 신약개발 정책’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유근춘 연구위원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항암제 개발’을,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이 ‘가교적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사업’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임기철 부원장을 좌장으로 중앙대 약대 김대경 학장, 고려애 의대 김열홍 교수, 식약청 박귀례 제품화지원센터장, 중앙일보 박방주 기자, 한미약품 R&D본부 이관순 사장, 특허청 조명선 약품화학심사과장이 참가한 가운데 패널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기획 중인 B&D사업은 전문인력과 시설 등 가용 자원을 결집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가 R&D사업으로 국내 신약개발의 취약 단계인 전임상, 임상시험 1상·2상 단계에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B&D사업은 항암신약 개발단계에 있어 물질효능검증 및 보완연구, 전임상, 임상1상·임상2상 시험을 사업범위로 하여 연구(Research)와 개발(Development)을 연결하는 가교적(Bridging & Development)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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