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바텍코리아 제휴 ‘첫 독점모델’ 공개
상태바
신흥·바텍코리아 제휴 ‘첫 독점모델’ 공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4.06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용 CT ‘PaX-Flex3D’…가장 최적화된 치과용 CT 기준 제시

(주)신흥과 (주)바텍코리아가 지난달 23일 MOU 체결식을 갖고 양사간 전략적 마케팅 제휴를 표명한 신흥전용 치과용 CT ‘PaX-Flex3D’가 KDA2010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지난 몇 년간 치과 진료환경의 급속한 디지털화와 함께 새로운 술식의 보급으로 좀 더 정확한 진단장비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치과용 CT 장비 보급률은 세계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새롭게 형성된 치과용 CT 시장에서 명확한 선택 기준 없이 국내외 많은 브랜드들이 쏟아져 나오며 CT 장비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신흥이 바텍코리아와 손을 맞잡고 내 놓은 ‘PaX-Flex3D’는 치과용 CT 시장에서 하나의 보편적인 기준을 제시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달 23일 신흥-바텍코리아 간의 MOU 핵심 사항이기도 했던 ‘PaX-Flex3D’는 치과시장에서 전통 있는 신뢰의 브랜드 신흥이 이미징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바텍코리아와 공식적으로 손을 잡고 준비한 첫 독점모델이다.

그만큼 오랜 준비의 시간을 거친 ‘PaX-Flex3D’는 신흥-바텍코리아 양사의 CT시장에 대한 고민과 철학이 그대로 담겨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신흥 관계자는 “‘PaX-Flex3D’는 우수한 파노라마, 세팔로우 기술까지 적용한 치과영상 진단 분야에 최적화된 장비”라며 “CT 이미지뿐만 아니라 좀 더 우수한 파노라마, 세팔로우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신흥-바텍코리아 양사간 노력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또한 신흥 관계자는 “파노라마의 Auto focusing 기능은 환자의 포지셔닝이 조금 벗어나더라도 최적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구현해내며, 또한 파노라마 전치부의 뭉개짐 현상의 개선효과도 있다”면서 “특히 파노라마에 옵션으로 적용된 Full HD+ 기술은 아나로그 필름 수준의 5.2LP/mm 파노라마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흥 관계자는 “‘PaX-Flex3D’는 기존 치과용 CT 구매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효용성이 떨어지는 FOV 사이즈에 대해서도 최적화된 기준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치과용 CT의 너무 작은 FOV 사이즈는 전악의 촬영이 불가능해 원하는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2~3번의 재촬영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 FOV 사이즈를 키운 제품은 치과진단 영역에서 필요하지 않는 사양으로 사용자의 가격적인 부담만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물론 FOV가 클수록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 만큼 피폭량이 많아져 환자에게 불필요한 X선을 가하게 되며, FOV 사이즈가 작은 경우에도 원하는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2~3번 촬영하게 되므로 더 많은 방사선 피폭량에 노출되게 된다.

이런 문제로 치과영역에서 가장 이상적인 FOV사이즈를 고민하던 신흥과 바텍코리아는 ‘PaX-Flex3D’를 통해 8.5 x 8.5cm FOV 사이즈를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본적으로 1번 촬영에 상악, 하악, 상악동 하부까지 확인 가능한 치과 진료에 가장 최적화된 사이즈로 ‘품질’과 ‘가격’ 모두에 있어서 국내 치과 고객들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켜 줄 전망이다.

한편, 신흥은 ‘PaX-Flex 3D’ 출시를 기념해 신흥으로부터 아나로그 파노라마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특별 예약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 동안 고객으로부터 받은 신뢰에 보답하고자 특별 예약 판매기간 동안 ‘PaX-Flex 3D’를 구입한 고객에게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의 파격적인 중고보상은 물론 인트라오랄 센서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고객들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특별 사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더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