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치의학 분야 ‘밝은 미래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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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 분야 ‘밝은 미래 열겠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4.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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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세 세브란스 병원서 춘계학술대회 개최…노인환자와 소통하기 및 노인 치위생학 강연

 

대한노년치의학회가 지난 3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2010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인환자의 현황 및 치료 계획 등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1부에서는 경희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준봉 교수의의 좌장으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진보형 교수가 ‘노인환자와 소통하기’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창오 교수가 ‘노인의학 및 노인환자의 특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진보경 교수는 노인환자와 치과의사와의 관계 및 노인환자와의 대화에서 고려할 점 등에 관해 세밀하게 강연했으며, 김창오 교수는 노인의학의 목표 및 노인 환자의 평가 시 주의 사항 등으로 부제를 나눠 강연을 진행했다.

▲ 진보형 교수의 '노인환자와 소통하기' 강연
2부에서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 김남희 교수가 ‘노인에게 적합한 구강관리 용품의 선택과 사용’이라는 주제를 갖고, 노인환자 치과 치료계획 수립 시 고려할 점 및 노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구강관리 등 노인 치위생학에 관한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고령사회비젼연합회의 차흥봉 회장은 ‘2013 세계 노년학‧노인의학 대회의 의의’라는 주제로 노인 문제의 현주소를 적나라게 보고하고,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와 함께 2013 개최할 ‘제20차 세계 노년학‧노인의학대회’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학술대회가 끝나고 이어진 대한노년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도 회무 보고와 결산 보고, 감사 보고가 이어졌으며, 회칙 개정 및 기타 안건 토의와 2010년도 예산안 승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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