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정책 현주소는?
상태바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정책 현주소는?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4.12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후변화건강포럼, 13일 월례포럼 개최…지자체단 실행 방안 모색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 이하 질병본부)와 기후변화건강포럼(공동대표 이종구, 장재연 이하 건강포럼)이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13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관에서 월례포럼을 개최한다.

질병본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영향의 지역적 차이와 특성을 고려한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건강포럼 공동대표 아주대학교 장재연 교수는 ‘우리나라 기후변화 건강영향의 지역적 특성’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은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해 마련돼야 한다”며 “기후변화를 담당하는 전담 부서 설치 등 인력과 조직, 예산의 확대가 시급하다”고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은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적응정책 현황 및 발전방향’ 발표에서 “향후 보건과 비보건 분야의 연계성과 상호영향을 규명할 수 있는 시범지역을 설정하고 연구를 추진 해야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행동 가이드라인을 부분별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