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와 보철의 만남'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
상태바
'심미와 보철의 만남'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11.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원의를 위한 인상 채득법 등 연재 다채…중국보철학회 회장 특강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조인호, 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26일부터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개원의들이 임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인상 채득을 개원가의 입장에서 손쉽게 접근하는 방법과 보철을 위한 근관치료, 전치부 심미보철의 해법 등 다채로운 주제의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둘째날인 27일에는 미국 미시간대학 Hom-Lay Wang 교수의 '일반 및 임프란트 보철에서 심미적 및 위생적 치주상태 형성'을 주제로 한 해외연자 특강이 마련됐으며, 특히 중국보철학회 Yonglie Chao 회장의 'all ceramic restoration'을 주제로 한 특강과 중국 치과보철학계의 근황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세대 이영아 회원의 'Periotest value와 ISQ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등 54편의 논문 발표와 49편의 포스터 전시도 이뤄졌다.

보철학회 조인호 회장은 "칠년 전 외환위기 때보다 경제가 더 어렵지만, 이런 때일수록 낙담만 하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개척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번 학회를 통해 최신의 지식과 정보를 많이 익혀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한치과보철학회 조인호 회장
 또한 조 회장은 "전국 치대 전공의들과 교육지도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자랑을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면서, "이번 추계학술대회가 학술 연마 뿐 아니라 회원들 간에 친목과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철학회는 대회 첫날인 26일 지난 8월 13일 중국 사천성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중화구강수복학회(CPS)와 조인식을 갖고 자매결연행사를 진행키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