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13곳 후원 등으로 성료…SIDEX 2010서도 개최 예정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 이하 스마일)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COEX에서 개최된 ‘제27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여해 ‘2010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스마일은 이번 바자회에서 치과기자재 업체로부터 후원받은 다양한 기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를 마련했으며, SK텔레콤 외 13개 업체의 적극적인 후원이 줄을 이었다.
또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 및 스마일 재단의 활동 등의 다채로운 홍보와 모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바자회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작은 기부이지만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스마일재단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우성 이사장은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치과기자재 업체의 후원 없이는 진행이 불가능 한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에 함께해 준 많은 기자재 업체와 치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스마일재단은 이번 바자회를 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를 통해 연중 계속 진행하는 한편, 오는 6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SIDEX 2010에도 참여해 다시 한 번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치과 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도록 치과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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