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건치 ‘성남지회’ 첫 테이프 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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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건치 ‘성남지회’ 첫 테이프 끊나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4.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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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간담회 열고 추진 로드맵 등 논의…성남지역 회원 의지 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경지부(회장 박남용 이하 서경건치)가 지난 19일 성남의 한 중식당에서 성남 장애인치과진료사업단(단장 김용진 이하 성남사업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경건치 박남용 회장을 비롯해 성남사업단 김용진 단장, 박주현 총무이사 등이 참석해 성남지회 설립 건과 성남사업단 운영 사항 등에 관해 논의했다.

▲ 19일 서경건치·성남사업단 간담회
▲ 김용진 단장
이날 간담회는 서경건치가 올해 핵심 사업으로 지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사업단이 지회설립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마련된 것이다.

참고로 성남사업단은 2003년 5월 11일 진료 사업을 시작해 현재 치과의사 5명과 치위생사 20명, 이동도우미 20명 등이 고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진료를 공급받는 장애인 환자 수가 120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성남사업단은 매월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에서부터 보철치료까지 모든 치과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초진 후 각 회원병원에서 마무리 치료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다.

이날 박주현 총무이사는 “성남사업단의 충분한 인력과 서경건치의 탄탄한 기획이 융합된다면 성남사업단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성남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까지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 박주현 총무이사
또한 그는 “성남지회 설립이 곧 서경건치 및 중앙건치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총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성남지회 설립을 통해 인근 지역 건치회원들의 힘을 다시 한 번 모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남용 회장은 “서경건치에서도 지회 설립에 적극 지원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서경건치 지회는 지역 단위의 건치 회원들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경건치는 오늘(21일) 강동구의 한 중식당에서 강동구 건치회원들과 만남을 갖고 강동지회 결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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