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서울대치과병원장 선거 ‘2파전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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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서울대치과병원장 선거 ‘2파전 경합’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4.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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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외과 김명진 교수·치주과 류인철 교수 출사표…오는 28일 임시이사회서 투표

▲ 왼쪽부터 김명진, 류인철 후보
오는 6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장영일 이하 병원) 3대 병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병원이 지난 21일 3대 병원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구강악안면외과 김명진 교수와 치주과 류인철 교수 2명이 후보로 최종 등록한 것이다.

병원은 오는 2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3대 병원장 후보자 면접 및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투표 결과에 따라 3대 병원장 1순위와 2순위가 정해져 대통령 승인을 기다리게 되며, 다음달 중·하순경 최종 대통령 승인 결과가 발표된다. 참고로 지난 2대 병원장 결과는 임기 시작 일주일 전 발표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신임 병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두 후보자(가나다 순)들의 경력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먼저 김명진 후보는 1978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치의학 석사 및 박사자격을 취득했으며, 1983년부터 동 대학에서 근무해 왔다.

김 후보는 ▲서독 함브르크ㆍ하노버ㆍwuerzburg 치과대학 객원교수 ▲미국 텍사스의대 MD Anderson Cancer Center 객원교수 ▲병원 임플란트 클리닉 초대실장 ▲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병원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병원장을 맡고 있다.

류인철 후보는 1983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학, 동 대학원에서 치의학 석사 및 박사자격을 취득했으며, 1995년부터 동 대학에서 근무해 왔다.

류 후보는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객원 조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치주과장 및 주임교수 ▲대한치주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도서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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