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춘계학술대회…‘한국 의철학의 과제’ 집중 조명
한국의철학회(회장 권상옥)가 다음달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종합관 337호에서 ‘2010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한국 의철학의 과제와 한국의철학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부에서는 4개의 논문 발표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한국 의철학의 과제와 한국의철학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논문발표에서는 경희대 정우진 교수가 ‘상관적 사유와 감응 그리고 인과의 비교’를, 연세대 여인석 교수가 ‘의학의 이데올로기와 합리성’을 발표한다.
또한 인제대 김택중 교수가 ‘프랑스 분자생물학파의 역사적 위상과 의미’를, 전남대 임영채 교수가 ‘현대의학 치료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부 토론회에서는 학회장인 원주 의대 권상옥 교수와 인제 의대 강신익 교수가 발제를 진행하고 이후 종합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학술대회 이후 정기총회가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한국의철학회는 최근 학술지인 ‘의철학연구’가 학진등재후보지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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