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 구강건강증진 사업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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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아동 구강건강증진 사업 공식 출범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4.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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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인터알리아, ‘Smile for Hope' 협약식 개최…치과진료비 지원‧구강검진‧예방교육 계획

 

재단법인스마일(이사장 김우성 이하 스마일재단)은 지난 26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 이하 인터알리아재단)과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알리아 갤러리에서 저소득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사업 ‘Smile for Hope’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 재단의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나성식 회장이 자리했으며, 특히 나성식 회장은 협약식에 앞서 ‘장애인의 구강건강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이수구 회장은 협약식에서 “소외계층 중에서도 특히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 지원은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되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좌측부터 인터알리아재단 박은주 이사장, 스마일재단 김우성 이사장
이날 박은주 이사장은 “스마일재단과 함께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구강건강 증진 사업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스마일 재단이 그간의 노하우를 발휘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이번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우성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혜택 제공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 아동과 청소년에 대해 지원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장애인 구강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전국 저소득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방문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비, 예방교육,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구강건강 증진 사업으로 다음달부터 1년간 2억 원의 예산을 갖고 진행된다.

▲ 협약식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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