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 2기 직선회장에 이근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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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 2기 직선회장에 이근세 원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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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당선선포식…12월 말까지 집행부 구성 완료

▲ 인치 2기 직선회장 이근세 당선자와 선관위 홍충옥 위원장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건일, 이하 인치) 2기 직선회장으로 이근세 원장(서울 치대 74 졸, 이근세치과)이 당선됐다.

인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충옥)는 2기 직선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근세 후보를 선거세칙 제45조 '무투표당선' 조항을 적용,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으며, 애초 투표일인 지난 27일에는 투표 없이 당선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27일 오후 5시 인치회관 강당에서 전직 임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당선선포식에서는 당선선포 및 당선통지서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현 회장 및 신임회장 인사, 치협 안성모 부회장 축사 등이 이어졌다.

김건일 현 회장은 "일부에서 직선의 의미가 없다는 얘기도 하지만, 신임회장이 충분한 준비를 해온만큼 경선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남은 기간 인수인계를 확실히 하는 등 힘찬 회무가 시작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회가 나가는 것은 대표자의 '목표'만큼 성장한다"면서, "신임회장이 높은 이상과 목표를 가지고 회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세 당선자도 인사를 통해 "정직하고 투명하게 젊은 임원진을 믿고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늦어도 12월 말까지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새로운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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