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이튼튼’ 비법 '책에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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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이튼튼’ 비법 '책에 다 있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4.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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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숙 교수, 아이들이 쉽고 친근하게 읽을 수 있는 구강이야기 ‘이튼튼시리즈’ 출간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읽으면서 치아의 소중함을 느끼고 스스로 구강건강 습관을 체득하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신간 '이튼튼시리즈'(황윤숙 저. 도서출판 청우)가 출시됐다.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이면서 다이아몬드치아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에 주축으로 활동해온 황윤숙 교수가 저자로 참여한 본 도서는 칫솔질이나 치과 방문을 꺼려하는 아이들이 구강관리에 흥미를 갖도록 쉽고 친근하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황윤숙 교수는 "충치와 잇몸병을 포함하는 구강병은 감기와는 달리 한번 병에 걸리면 원래 상태로 되돌아 갈 수 없는 질환"이라며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들인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으로 부모의 관심은 물론 아이들 우리 치아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이튼튼시리즈. 황윤숙 저. 도서출판 청우
특히 황 교수는 그동안 구강보건사업 현장에서 아이들을 대한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이 어떤 점을 무서워하고 어떤 점을 흥미 있어 하는 지를 파악해 이번 이튼튼시리즈에 녹아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황윤숙 교수는 "아이들의 경우 처음 치과방문의 경험이 공포로 시작하면 평생 치과를 공포의 장소로 기억한다"며 "하지만 구강병 예방이나 검진을 위해 치과를 첫 방문한 아이의 경우 치과에 대한 공포가 덜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간된 '이튼튼시리즈'는 ▲6살 영이의 변화 ▲검사가 좋은 이유 ▲불소는 내 친구 ▲올바른 이닦이 ▲이는 왜 썩을까? 등 총5권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본 시리즈는 모서리에 의한 타박상을 줄이기 위해 곡선처리 했으며 책 두께에 의한 타박상 방지를 위해 던질 경우 한 장으로 펼쳐지도록 제작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제작부터 세심한 배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윤숙 교수는 "오랫동안 유아교육기관교육을 다니면서 아이들이 친근하게 읽을 수 있는 구강이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이들이 구강병에서 자유롭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이튼튼 시리즈 안에서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및 판매처 : 도서출판 청우 02)2267-6254~5 http://www.구강.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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