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다문화가정 여성 '사랑의 진료'
상태바
공단, 다문화가정 여성 '사랑의 진료'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5.03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지난달 30일 경산시 서부동 방문…사회공헌활동 대표 브랜드로 키울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하 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30일 경산시 서부1동 주민센터를 찾아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이날 무료진료를 통해 해외에서 이주한 다문화가정의 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춘 진료버스를 활용, 내과·안과·이비인후과·소아과 등의 진료는 물론 골밀도 측정, 체성분 분석 검사 등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진료를 받은 베트남 국적의 응우엔티즈억(29세)씨는 "아파도 한국말을 잘 못해 병원에 가지 못했는데 오늘은 통역까지 하면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 안심도 되고 기뻤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사회공헌활동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의료계와도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손색없는 최고의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